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 연구용역 발주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 연구용역 발주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05.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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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단지 조성에 앞 선 시설 특화 및 운영 차별화방안 연구용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착수에 앞서 ‘시설 특화 및 운영 차별화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발주계획을 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는 5개 국립박물관과 2개 통합시설을 포함한 개별시설을 집적화해 조성되는 만큼 개별 박물관 간의 연계방안, 공간계획, 이를 기반으로 하는 차별화된 통합운영 등이 성공적 건립의 중요한 관건이 된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국립박물관단지의 통합운영 방안 과 통합시설(통합운영센터, 통합수장고) 건립 및 운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독립 건물로 건립되는 국내 최초 국립어린이박물관의 경우 공간 및 운영계획 등의 수립으로 밑그림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용역의 과업기간은 착수일로부터 올해 12월까지이며, 사업자는 일반 공개경쟁 입찰(협상에 의한 계약)에 의해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누리집(홈페이지‧http://www.macc.go.kr)을 참고하면 된다.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연면적 7만 4000여㎡의 규모에 450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까지 전면 개관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국가기록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어린이박물관 등 5개 박물관과 통합수장고, 통합운영센터 등 2개 통합시설이 건립된다.

 김일환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가 세계 최고의 문화시설로 조성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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