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 출범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 출범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05.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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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문화, 교육, 교통, 복지 등 5개 분과 확대 개편

   행복청은 15일 ‘제4기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 위촉식’을 갖고 33명의 주부모니터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행복도시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기 위한 창구인 '제4기 주부모니터단'이 출범했다.

행복청은 15일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 위촉식’을 갖고 33명의 주부모니터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환경, 문화, 교육, 교통, 복지 등 5개 분과로 확대‧개편된 주부모니터단은 앞으로 1년간 행복도시에서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그동안 주부모니터단은 도시건설 초기단계에서 발생하는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하도록 건의하는 등 행복청과 입주민들과의 소통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행복도시 발전 건의 및 소식지 기고, 봉사활동, 캠페인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해 제3기 주부모니터단은 한 해 44건의 제안 및 건의사항을 행복청에 전달했으며, 행복청은 이 중 42건(95%)을 도시건설에 반영했다.

주요 제안사항은 행복도시 1-2생활권 신호체계 연계를 비롯해 방축천 친환경 가로등 설치, 세종호수공원과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해 누구나 살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올해에는 급속히 증가하는 인구를 고려해 주부모니터단 인원을 지난해(19명)보다 14명 늘렸으며, 각자 심도 있고 다양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입주민으로서 새로운 도시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면서 “행복도시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주부모니터단이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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