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청춘조치원 '서막' 알려
세종시, 청춘조치원 '서막' 알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05.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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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고용복지+센터' 기공식, 2016년까지 165억 투입

 세종시는 14일 조치원읍 상리 공용버스터미널 부지에서 '세종고용복지+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세종시 북부권 발전의 핵심 축을 담당할 '세종고용복지+센터'가 14일 착공,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렸다.

세종시는 이날 오후 3시 조치원읍 상리 공용버스터미널 부지에서 이춘희 시장, 이해찬 국회의원, 임상전 시의회 의장, 최교진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고용복지+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춘희 시장은 기념사에서 "고용복지+센터의 착공은 단순한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닌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 중 가장 의미있는 사업의 첫 삽을 뜻 것"이라며 "이 건물은 조치원 활성화의 주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치원읍을 활성화시켜 세종시 북부지역 경제산업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며 "이제 세종시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세종고용복지+센터'는 총 공사비 16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6년 말 준공된다.

대지면적 6,584㎡에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6,225㎡ 규모의 300명을 수용하는 업무동과, 지상 4층 4,096㎡규모의 자동차 131대를 수용하는 주차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곳에 고용복지통합센터와 근로복지회관을 둬 고용복지 분야의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기관과 단체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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