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인 강신갑의 시로 읽는 '세종']토기장이가 만든 옹기에 ...
원상
토기장이가 만든 옹기에 금이 갔다.
때우느라 애태우고
신중할 걸 하였으나
다른 박살나는 것 보면서
이제라도 본형 지키기에 힘써
쓸모대로 내달아야겠다고 불끈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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