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소 10주년 맞아 '전문가가 들려주는 생활속 암예방 이야기'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소장 조문준)는 올해 개소 10주년을 맞이하여 충남대학교 암연구소와 함께 암예방 건강강좌를 20일 오후 2시 충남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전문가가 들려주는 생활속 암예방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의는 주제별로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 (감염과 암예방)에서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H.pylori) 감염과 암(함기백·차의과학대학교)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 감염과 암(송용상·서울대학교) 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두번째 세션(식품과 암예방)은 ▲화학적 암예방의 총론(서 영준·서울대학교) ▲김치, 된장과 암(박건영·부산대학교) ▲셀레 니움과 암(정안식·KAIST) ▲오메가-3 지방산과 암(임규·충남대 학교), 세번째 세션(생활습관과 암예방)은 ▲비만과 암(성미경·숙 명여자대학교) ▲흡연과 암(이정은·충남대학교병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조문준 대전지역암센터 소장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예방하기 위해 국민 개개인의 생활습관 개선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만 충남대학교 암연구소장도 "이번 강좌를 통해 암예방과 관련된 중요한 방법을 공부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흡연, 비만, 김치, 된장, 지방산 등 생활 습관과 관련된 암 예방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환자 및 보호자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세종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