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앞두고 세종시에 이웃사랑 ‘잇따라’
설 명절 앞두고 세종시에 이웃사랑 ‘잇따라’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5.02.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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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누리가온협동조합에서 900만원,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에서 1,445만여 원, 세종시 한우협회에서 한우 270kg(360만원상당)을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달라며 세종시에 기탁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세종시에 따뜻한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누리가온협동조합(회장 송지호)에서 900만원, 세종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인숙)에서 1,445만여 원, 세종시 한우협회(회장 이운찬)에서 한우 270kg(360만원상당)을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달라며 세종시에 기탁했다.

송지호 누리가온 협동조합회장과 김인숙 세종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운찬 세종시 한우협회 회장은 전달식에서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설을 맞이하기 위해 서로 나눔 실천을 하게 되어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조치원읍 환경미화 직원들이 16일 중증질환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치원읍 33가구에게 참치선물세트 33상자와 설탕3kg 33포를 전달했다.
또, 조치원읍 환경미화 직원들은 이날 중증질환으로 인해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치원읍 33가구를 직접 방문해 참치선물세트 33상자와 설탕3kg 33포를 전달했다.

홍순기 조치원읍장은 “고된 근무여건 속에서도 깨끗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새벽부터 묵묵히 땀 흘려 일하는 환경미화 직원들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의 손길을 펼치고 있어, 여느 때 보다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김성태 소정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이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해 떡국 떡 160kg를 기탁했다.
또한, 소정면 생활개선회(회장 정동수)는 16일 오후 한 부모 가정과 장애인 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달라며 떡국 떡 120kg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지난 13일 김성태 소정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역시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해 떡국 떡 160kg를 기탁했다.

황우교 소정면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설 명절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 단체들과 협력해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이 계속 이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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