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스마트 도시 세종' 구축 협약
세종시 '스마트 도시 세종' 구축 협약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5.02.15 2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아이카이스트와 미래형 스마트 시정 모델 개발 나서

   세종시가 지난 13일 ㈜아이카이스트와 스마트도시 세종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춘희 세종시장,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
세종시가 대표적인 터치스크린 모듈 개발업체 ㈜아이카이스트(대표 김성진)와 손잡고 ‘스마트도시 세종’ 구축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세종시는 지난 13일 오후 5시 아이카이스트와 세종시 행정과 교육,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최신 ICT를 접목해 세계 최고의 스마트 도시를 구축하고, 미래형 스마트 시정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버스승강장과 흉물로 변해가는 공중전화박스에 멀티터치플레이와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지역의 문화와 관광, 비즈니스 등의 정보 활용이 가능한 최첨단 u-홍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고 새로운 행정운영 패러다임 정부 3.0에 발맞추어 민·관이 협력해 더 많은 가치 창출의 기회를 마련할 전망이다.

김성진 대표는 “아이카이스트가 보유한 스마트스쿨과 멀티터치 등의 첨단기술과 설치운영 경험을 세종시와 공유하고 정보통신기술 산업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세종시 건설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야 말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ICT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상호 협업을 통해 ICT를 기반으로 한 공공서비스를 촉진시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