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평섭 세종시 정무부시장, 브리핑실 방문 기자들과 상견례
변평섭 세종시 정무부시장은 “인생의 마지막 봉사로 생각하고 세종시의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진정성을 가지고 정치권과 밀접한 소통 역할을 하면서 새로운 스타일로 업무를 보겠다”고 말했다.16일, 유한식 시장으로부터 사령장을 받고 오전 11시 세종시청 브리핑실을 방문한 변 정무부시장은 인선 배경과 관련, “물건을 고를 때 잘 살펴보아야 하는 것처럼 새 시장이 필요에 의해 불렀고 저도 세종시에 대해 썼던 글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싶었다”고 말해 유한식 시장과 변 부시장 간의 서로의 필요에 의한 인선임을 밝혔다.
변 부시장은 또, 언론계 경력을 강조하면서 “시민단체 활동, 문화재 발굴, 그리고 언론계 등 다양한 경력이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추상적이지만 진정성을 가지고 세종시를 위해 정치권과 소통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연기군과의 인연에 대해 그는 “언론에 있으면서 세종시에 관한 글을 많이 썼다”고 말하고 “전동면 청남리에 18대 조 사당과 개미고개에 할아버지를 기리는 곳이 있다” 고 말했다. 특히, 그는 “언론의 중요성과 협조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며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을 받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변 정무부시장은 취임식은 하지 않는 대신 내부통신망을 통해 “유한식 시장님을 중심으로 세종시의 안착과 성공을 위해 함께 일한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보람이며 긍지로 생각한다” 며 “모두가 꿈꾸는 세종시를 만드는 일에 겸손하고 진지한 자세로 고민하고 노력을 할 것”이라는 내용의 인사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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