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인 강신갑의 시로 읽는 '세종']꽃보다 고운 너를...
우렁이 껍데기 4
꽃보다 맑고
꽃보다 고운 너를
꽃보다 더한 아름을
두 팔 얼싸안아 감싼다.
꽃보다 밝고
꽃보다 진한 너를
꽃보다 더한 다발을
두 팔 부둥켜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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