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종시 최고의 뉴스는
올해 세종시 최고의 뉴스는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12.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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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시대 개막...인구 16만 돌파 초읽기' 선정

   올해 세종시 최고의 뉴스는 단연 정부 세종청사 시대 개막이었다.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시작된 행복도시에 정부 3단계 이전이 이뤄지면서 세종시는 명실공히 행정중심도시가 되었다.
2014년 세종시에서 가장 인상적인 뉴스는 무엇이었을까. [동영상 보러가기]
지난 1년 간 언론을 통해 보도된 가장 인상적인 뉴스  10개 가운데  ‘정부세종청사시대 개막... 세종시 인구 16만 돌파 초읽기’가 최고로 지목됐다.

세종시가 올 한 해를 결산하면서 기자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19대 뉴스를 선정한 결과 '정부 세종청사시대 개막'을 최고의 뉴스 가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말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의 3단계 이전이 완료되면서 1만5천여 명의 공무원들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해 국정의 3분의 2를 담당하게 됐고, 세종시 인구가 2014년 10월말 기준으로 출범 당시보다 36% 증가하는 등 가파르게 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응답자의 79.%가 이 뉴스를 올해 세종시 최고의 뉴스로 선정했다.

다음으로 ‘이춘희 세종시장 취임... 4년간 100대 과제 1조 3천억 투입’ 관련 뉴스가 75%를 얻으며 뒤를 이었다. 민선2기 세종시에 대한 기대가 많은 주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의 세종시 방문이 세 번째 뉴스로 꼽혔으며, ▲10만 청춘조치원프로젝트... 균형발전 밑그림 완성 ▲세종시 로컬푸드 붐 조성, 도농상생활력 찾는다 ▲세종시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지역 발전 동력 확보 ▲시민 안전이 최우선... 2018년까지 국제안전도시 공인 목표 ▲농업에 ICT융합, 세종시에 창조마을 짓는다 ▲세종시, 일과 성과 중심의 희망인사시스템 도입 ▲행복드림센터 복지부문 최우수기관 선정... 사람중심 행복도시 조성 등의 순으로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이번 세종시 10대 뉴스는 세종시 공보관실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세종시 주재기자와 각 부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자우편 설문조사 한 것을 8:2의 비율로 가중치를 부여, 최종 선정했다.

신동학 공보관은 “세종시 10대 뉴스는 세종시 발전상과 함께 민선2기 출범 후 시민들과의 약속을 정책에 반영하고 추진해온 사항들이 관심을 불러 온 것 같다”며 “앞으로 이를 계기로 시민과 함께 시정 소식을 공유하는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가 선정한 10대 뉴스는 자체 영상으로 제작해 시청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세종시 10대 뉴스에는 이춘희 시장 취임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조마을 출범식. 교황 방문,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로컬푸드 출범 등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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