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우영 이사장이 참석한 대학업무현황보고에서 이배섭 폴리텍대학바이오캠퍼스 학장은 전국대학 취업률 1위의 비결로 바이오캠퍼스가 철저한 현장맞춤교육을 통해 회사가 원하는 교육을 진행한 점을 꼽았다. 또한 취업명품대학의 면모를 이어가기 위해 스위스 도제교육을 모델로 한 일학습병행제와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활용한 교과운영을 접목시킨 바이오캠퍼스의 선도적인 새 교과과정 등을 설명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이 보고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며 “21세기 국가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받는 바이오산업분야의 직업교육 명품모델을 마련하는 역할을 바이오캠퍼스가 잘 해내고 있다”며 “일-학습병행제와 NCS를 활용한 교과운영전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우영 이사장은 캠퍼스의 6개 학과의 교육환경과 실험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고 운영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교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일-학습병행제가 조기에 정착하는데 바이오캠퍼스 교직원들의 역할이 컸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우영 이사장은 경청하는 리더십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교직원들이 수시로 산업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이 없는지 살펴봐 줄 것을 주문했다. 

신도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