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명보육원 찾은 '사랑의 자전거'
영명보육원 찾은 '사랑의 자전거'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10.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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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달리는 자전거' 김석주 대표 자전거 기증, 감동 선사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아파트 6단지에서 '신나게 달리는 자전거(신달자)'를 운영하고 있는 김석주 대표가 17일 연서면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영명보육원에 자전거를 기증했다.
세종시 한솔동 첫마을아파트 6단지에서 '신나게 달리는 자전거(신달자)'를 운영하고 있는 김석주 대표가 17일 연서면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영명보육원(원장 김희숙)을 찾아 아이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에 써달라며 자전거 18대를 기증했다.

김 대표는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자전거를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세종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고, 센터 측의 추천으로 세종시 유일의 아동생활시설인 영명보육원에 기증하게 됐다.

영명보육원 김희숙 원장은 "보육원에는 어린이집 원생부터 대학생까지 42명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족'을 이뤄 생활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랑의 자전거 기증으로 아이들이 신나는 여가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건강한 성장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석주 대표는 이날 아이들에게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과 관리 요령 등을 설명하면서 "자전거 유지보수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해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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