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뜻 받들어 한글 사랑하자”
“세종대왕 뜻 받들어 한글 사랑하자”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10.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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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9일 568돌 한글날 행사 문화예술회관서 개최

   세종시가 우리 민족의 가장 빛나는 문화유산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568돌 한글날 행사를 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세종시가 우리 민족의 가장 빛나는 문화유산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문화민족으로서 자긍심을 일깨우기 위한 568돌 한글날 행사를 9일 개최했다.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하고 한글학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세종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춘희 시장, 최교진 교육감, 기관단체장, 교사와 학생 및 다문화가정 등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훈민정음 서문봉독과 한글발전 유공자 시상, 한글날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열렸다.

식전행사로는 한글창제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영상 상영에 이어 교동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경축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졌다.

식후행사로는 한국영상대학교 연기과 학생들의 ‘오! 마이 캡틴’ 뮤지컬 공연이 이어져 한글날 경축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한글사랑 유공자로는 세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경자 씨, 세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병석 씨, 세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나카리오지 마리빌 등 총 6명이 세종시장 표창을, 홍성무 쌍류초 교사, 김현숙 조치원여중 교사, 지명희 세종고 교사 등이 세종시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이춘희 세종시장<사진 오른쪽>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추진하는 등 세종시 주요 가로변에 태극기를 게양, 경축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가 세종대왕의 이름을 따온 만큼 세종대왕의 소통과 애민정신, 자주적 실용주의와 창조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말과 글을 지키고 가꾸어 나가는데 세종시가 앞장서도록 10일부터 열리는 세종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공동 주관하고 한글학회가 후원한 한글날 행사가 9일 오전 10시 세종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가 세종대왕의 이름을 따온 만큼 세종대왕의 소통과 애민정신, 자주적 실용주의와 창조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 세종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이 한글사랑 유공자 표창을 하고 있다.
   식전행사로 경축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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