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 세종시 명예시민 된다
정의화 국회의장, 세종시 명예시민 된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09.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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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가천대 대학원장, 계용준 전 LH 부사장 등 3인 명예시민 선정

   세종시가 올해 명예시민으로 정의화 국회의장, 최병선 가천대학교 대학원장, 계용준 전 한국토지공사부사장 <사진 왼쪽부터>을 선정했다.
세종시가 정의화 국회의장, 최병선 가천대학교 대학원장, 계용준 전 한국토지공사 부사장 등 3인을 올해 명예시민 수여대상자로 선정했다.

세종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정의회 국회의장은 새누리당 세종시특위위원장을 역임한 인물로, 세종시 수정논란부터 비효율 문제 해결방안에 이르기까지 일관성·공정성 있는 추진으로 오래 전부터 세종시민의 관심을 받았다.

최병선 가천대학교 대학원장은 신행정수도 건설 초기 민간추진위원장으로 참여, 신행정수도 건설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최종입지를 현 신도시지역으로 선정해 오늘의 세종시가 있게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또 계용준 전 한국토지공사(LH) 부사장은 LH세종지역단장 재임 시 행복도시 건설기반을 위한 토지보상과 개발계획수립 등에 참여하면서 세종시 건설의 초석을 놓는 데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다음달 10일 세종축제 개막식에서 이번에 선정된 명예시민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하고, 세종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초청하는 등 세종시민에 준해 예우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오늘의 세종시가 있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도와주신 고마운 분들이 너무 많다”며 “이번에 존경하는 몇 분을 명예시민으로 모시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종시의 명예시민증 수여대상자 선정은 지난달 31일까지 대상자 공모와 추천을 받아 지난 19일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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