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하이텍고 학생들 방학 중 첨단기술 익혀
세종하이텍고 학생들 방학 중 첨단기술 익혀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4.07.30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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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빌트세종에서 7월29일부터 31일까지 직무체험 교육

 홍성구 세종하이텍고 교장(사진 왼쪽 위)과 이현영 교사(직업교육부장)가 첨단기술을 익히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세종하이텍고(교장 홍성구) 학생 18명이 여름방학 직무체험의 일환으로 세종시 연동면에 위치한 아이빌트 세종에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1세기 첨단기술인 3D프린터 기술을 교육받았다.

지난 6월에 오픈한 아이빌트 세종의 이준배 대표는 “현재 미국이 선점하고 있는 3D프린터 등 신기술을 장착하여 어느 누구도 획기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바로 시제품화하여 내수경제의 활성화는 물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며 향후 우리 후배들이 한국을 먹여 살릴 기술로 3D프린터를 적극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 유일한 특성화고교인 세종하이텍고(전 부강공고)의 초대 공개모집 교장으로 지난해 3월 부임한 홍성구 교장의 학교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아이빌트 세종에서 3D프린터 기술을 접하게 된 것이다.

학생들은 그룹으로 나누어 3D프린터 신기술을 이용한 기구를 직접 만들면서 미래의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꿈꾸기도 했다.

홍성구 세종하이텍고 교장은 “예전에 충북 변두리 특성화고의 취급을 받다가 세종시로 넘어와 세종시 유일의 특성화고교로서 대폭적인 학교 혁신을 벌이고 있다”며 "전국에서 학생을 모집하는 만큼 취업이 잘 되는 명문 특성화 고교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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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3D 프린터= 3D 도면을 바탕으로 3차원 물체를 만들어내는 기계를 뜻한다. 현재 주 재료는 플라스틱이고, 그 이외도 왁스, 종이, 고무등도 있지만 90%이상이 아직은 플라스틱이다. 이제는 금속까지 재료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어서 앞으로 매우 촉망되는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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