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청사 직장어린이집 두곳 추가 착공
세종청사 직장어린이집 두곳 추가 착공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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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9개소 1,700명 수용할 청사 내 직장어린이집 완성

안전행정부 정부청사관리소(소장 문인)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세종시 어진동 1-5생활권에 정부세종청사 직장어린이집 2개소를 지난달 30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세종청사 이전공무원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당초 7개소 1,200명에서 9개소 1,700명으로 확대 설치하는 것이다. 기존 7개소는 청사 내에 위치하며 추가되는 2개소는 별동으로 건립된다.

건립되는 어린이집은 2개동이다. A동은 연면적 2,970㎡규모(300명, 지하1층.지상2층), B동은 연면적 2,620㎡규모(200명, 지하1층.지상 2층)로 총 사업비 약 120억 원이 투입돼 오는 12월 준공된다.

현재 정부세종청사 어린이집은 1~2단계에 5개소(900여명)가 운영 중이다. 3단계 2개소(300명)와 이번 착공하는 2개소(500명)가 올해 말에 준공되면 총 9개소 1,700명의 영․유아를 수용 할 수 있는 ‘정부세종청사 직장어린이집’이 완성, 이전 공무원들의 복지 및 육아부담 해소에 크게 기여 할 전망이다.

여길수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오정호 청사이전사업과장)은 “어린이집 위탁자 선정과 인테리어 공사 집기설치, 새집증후군 저감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개원 및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직장어린이집 건립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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