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공자전거 230대 10월부터 운영
세종시 공공자전거 230대 10월부터 운영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4.04.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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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색상에다 바퀴 덮개부분에 오렌지색 적용, 보관소 20개소

   행복청은 오는 10월부터 공공자전거를 시범운행한다.<사진은 공공자전거 및 대여소 디자인안>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현재 행복도시에 시범사업 추진 중인 공공자전거의 색상과 디자인을 최종 확정, 오는 10월부터 230대를 시범운영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최근 국내·외 사례분석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총괄자문단 자문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자전거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하고 전면에 수납바구니를 부착토록 했다.

공공자전거의 색상은 행복도시의 기본 색상(세종웜다크그레이, Sejong Warm Dark Gray)으로 정하고 바퀴의 덮개부분에는 BRT 차량 색상인 주황색을 적용해 다른 도시와의 차별성과 대중교통 간 연계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행복도시 첫마을에서 정부세종청사를 중심으로 공공자전거 230대, 보관소 20개소가 시범 운영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기존의 자동차 중심의 교통문화에서 탈피한 친환경 대중교통중심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자전거가 대중교통과 잘 연계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전거 보관소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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