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개관 앞둔 지역 최초 국립세종도서관 '분주'
대한민국 정책의 산실, 국립세종도서관이 12일 오후 3시 행복도시에서 개관식을 갖는다.지식의 보고인 책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하는 세종도서관은 지역최초의 국립도서관이다. 8만권의 장서를 구비하고 정책도서관으로서 행정기관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책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호수공원이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세워졌다.
또, 세종도서관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고품격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하면서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지식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하 1,2층에는 총 300여만 책을 보관할 수 있는 최신식 서고가 들어섰고 지하 1층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자료실, 지상 1,2층에는 정책 자료실과 일반 자료실로 채워져 있다. 3층에는 강의실, 교육지원실, 회의실, 업무시설 등으로 구성되었고 4층에는 식당과 휴게실, 체력 단련실 등이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이 건물은 태양열과 빗물 활용이 가능한 에너지 1등급 친환경 건축물로 세종시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최고의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중앙 호수공원을 가장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아름다운 외관과 함께 호수공원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개관하면서 15,000책에 90종의 장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회원별 특화 서비스,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자료 연계서비스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세종시 주민들을 위한 영유아 자료 4,600책을 비롯해 아동자료 12,000책, 연속간행물 34종을 비치하는 등 적극적인 지역커뮤니티 연계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개관을 앞두고 국립세종도서관의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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