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세종지부는 지난 20일 오후 3시 BOK아트센터에서 416합창단의 단독 음악회 '노래를 불러서 네가 온다면’을 열고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기 전교조세종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참사의 완전한 진상규명이 되어야만 안전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 며 "희생자 추모와 진상규명의 길에 교사들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연을 한 416합창단은 공교롭게도 이날이 416번째였으며 지난 10년 동안 희생자에 기억과 추모뿐만 아니라 이태원 참사 유가족, 오송 참사 유가족 등 소외당하고 고통받는 이웃과 함께해 왔다면 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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