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로 떠나는 세계여행’ 출간
‘축제로 떠나는 세계여행’ 출간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3.08.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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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에 빠진 여자’ 이주현 비아플랜 대표, "효문화 뿌리 축제 가능성 있어"

 "가장 토착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 대전 효문화뿌리축제 가능성 있다" 

               이주현 비아플랜 대표 
축제 기획전문가인 이주현 비아플랜 대표(문화관광축제연구소장)가 세계 축제여행의 매력과 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축제로 떠나는 세계 여행'을 발간했다.

‘축제를 건축하는 여자’로 알려진 이주현 대표는 대학 졸업 후부터 20년 넘게 관광 축제를기획하면서 직접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한 세계 축제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이 책에 담았다.(신원문화사. 336쪽. 가격 1만3천 원.)

이 책은 영국의 에든버러 축제, 스페인의 라 토마티나, 브라질의 리우·바히아 카니발, 캐나다의 퀘벡 윈터 카니발, 미국의 라스베이거스 태양의 서커스·디킨스 온 더 스트랜드, 중국의 칭다오 맥주축제, 일본의 도쿄 디자인 페스타 등 세계적인 9개 축제를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또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축제 정보를 바로잡아 주는 한편 축제를 즐기는 다양한 정보와 함께 부록으로 세계의 유명 축제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주현 대표는 한마디로 축제에 빠진 여자다. 이 대표는 충남 금산에서 초.중학을 나온 후 한밭고등학교와 배재대 응용수학과를 졸업했다. 하지만 대학시절부터 여행에 빠진 그녀는 배재대대학원에서 이벤트축제경영학 석사, 관광경영학 박사학위를 따면서 대전에 관광축제기획사인 비아플랜 회사를 차려 전국적인 축제를 진두지휘했다.

 
이 대표는 그동안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 2007계룡군문화축제, 2008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2009보령머드축제,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2009, 2010 효문화뿌리축제,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2011국방부국군군악페스티벌, 2012 대한민국온천대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이 대표는 대전을 대표할 수 있는 효문화뿌리축제를 1회와 2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이끌어 문화관광부 지정 축제에 선정되도록 했고, 올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제5회 뿌리축제를 다시 맡아 멋진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축제는 각 나라와 지역의 특성에 맞추어 발생하고 이어져 온 만큼 개성에 맞게 연출되어져야 한다”며 “가장 지역의 특성에 맞는 토착적인 것이 세계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명품축제가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대전의 경우 많은 축제가 있지만 양반도시와 효도를 접목한 뿌리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소지가 많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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