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담만리 전시관, 장애인 작품 전시회
송담만리 전시관, 장애인 작품 전시회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3.04.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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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일 나흘간, ‘느긋하지만 꼼꼼한 우리들의 일상’ 주제로 다양한 전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 전시관에서 ‘느긋하지만 꼼꼼한 우리들의 일상’이라는 주제로 장애인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인 가운데, 이번 전시회는 세종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보람·종촌·세종 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주관한다.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세종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용인들이 평생교육 및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그림 ▲캘리그라피 ▲공예 ▲원예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장애인주간보호시설 3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느긋하지만 꼼꼼하게 일상을 지내고 있는 장애인들의 작품들을 보면서, 세종지역 장애 인식 개선과 사회적 편견 해소의 계기가 되기를 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안전한 보호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당사자의 주체적인 삶을 지지하며, 장애인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운영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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