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아삼주 한국어학교 개교, 양국 우호증진 기대
인도 아삼주 한국어학교 개교, 양국 우호증진 기대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3.02.2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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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세상을향기롭게'에서 주관, 한글보급통한 문화교류 교두보
아삼주 한글학교 수강생들

인도 아삼주 Dibrugarh University(Vice-Chancellor, Prof. Jiten Hazarika)내에 한국어학교 개설돼 양국 간 친목과 우호증진에 이바지했다.

지난 20일 사단법인 ‘세상을향기롭게’(이사장, 정여스님)는 인도 동북부 아삼주에 최초의 한글교육 전문기관을 열고 이 지역민들에게 한글교육을 통한 양국 청년 문화교류 등 우호증진에 나서게됐다.

이날 개교식에는 수강신청 대학생 전원을 비롯해 이 대학 책임 자가 참석해 한국어학교가 활성화 되고 양국청년들의 문화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세상을향기롭게’ 공익활동 협력파트너인 Borahi Foundation(Director, Pratul Kumar Bora)에서는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을 약속,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아삼 한국어학교는 2학기 1년 과정으로 운영되며, 6개월 마다 신입생을 모집하여 2년 후에는 총 60명의 청년들이 수료할 예정이다.

한글교육을 위한 방문교수로는 한국인 박희선, Vikas 교수가 협력 진행하게 된다.

이 밖에 아삼한국어학교 총괄운영과 지원은 세상을향기롭게 세종지부 회장인 진용스님이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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