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댓글 자제하고 칭찬과 격려를...
악성댓글 자제하고 칭찬과 격려를...
  • 김중규 기자
  • 승인 2013.08.04 13:07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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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의 말씀, "품격있는 댓글문화 필요"

 
인터넷 신문 ‘세종의 소리’가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자리를 잡은 지 3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과분할 만큼 많은 관심으로 인터넷 매체로써 정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완성 단계는 아니지만 3년 역사의 ‘세종의 소리’가 이 만큼 자리를 잡은 것은 전적으로 독자 여러분들의 덕분입니다.

‘세종의 소리’가 내건 슬로건은 ‘고 품격 뉴스’입니다. 품격 있는 뉴스는 ‘세종의 소리’ 직원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기자와 독자, 그리고 지역 사회가 품격있는 인터넷 신문을 위해 함께 노력할 때 그것은 달성할 수 있습니다. 여러 번 약속했듯이 ‘세종의 소리’는 이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독자 여러분께 한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저 합니다. 인터넷 신문에 독자들의 참여 마당인 ‘댓글’은 신문을 구성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전제가 있습니다. 바로 ‘품격 있는 댓글’입니다.

불필요한 개인 신상을 들춰내거나 인신공격은 자제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합니다. 내년 ‘6.4 지방 선거’를 앞두고 정치와 관련한 일부 기사에는 벌써부터 도를 넘는 인신공격이 난무합니다. 또, 악성 댓글의 폐해를 직접적으로 호소하는 당사자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악플이든 선플이든 모두가 관심에서 나온 것이라는 사실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만 ‘품격있는 댓글’만이 명품도시 세종시민에 어울리는 일입니다.

모든 일에는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재벌’로 불리우는 일부 대기업들이 국민들로부터 아직까지 존경을 받지 못하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성장과정에서 정부와 밀착, 특혜를 받았다는 원죄 때문입니다. ‘세종의 소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자들의 관심만 끌고 성장만 하면 된다는 생각은 결코 없습니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독자 여러분께 판단의 근거를 마련해주는 게 인터넷 신문으로서의 사명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아울러 선거의 경우 공정한 게임을 할 수 있게끔 ‘장’(場)을 마련해주는 게 저희의 역할입니다. 공정한 게임에는 유권자들이 출마자들에게 페어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악성 댓글로 상대방에게 생채기를 내기보다 선플로 내가 좋아하는 인물을 응원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또, 비판에도 원색적인 용어 사용을 자제하면서 명품도시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지켜낼 수 있는 멋진 비판을 부탁합니다.

‘세종의 소리’ 독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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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4 14:36:31
세종의 소리에 다들 귀기우려줬으면 좋겠네요 ^^ 그리고.
댓글도 악플인 아닌 선물을 달았으면합니다;;.. 다들 부탁드립니다~
선풀달기 운동중입니다 달들 참여해주세욬 ㅋㅋ~~

남리사람 2013-08-05 09:37:30
건실한비판은사회를밝게할수있어요.사회의공기역할을하는세종의소리에새지평을열수있도록모략.시기
인신공격등을자제하시고아픈구석을찿아서잘못하는기관.단체.파헤쳐서명품세종시를반석위에올려놓읍시다

예뿐여우 2013-08-05 09:30:57
상대방이 아닌 내가 악성댓글을 보았을때.......

내가아닌 다른사람을 먼저 생각하면~
상대방에게 손가락으로 상대방을 향하면 한손은 상대방을 향해 있지만
세 손가락 은 나를 향해있습니다.

착한시민 2013-08-05 08:24:35
예. 잘 알겠습니다~ ^^

최민복 2013-08-04 18:56:26
맞습니다. 악플은 추방하고 선풀달기 운동을 벌여야 합니다. 세종시가 명품도시가 되려면 이런 것들도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 악플은 인격 살인입니다. 그리고 사회에서 이 미 너무 많은 문제점들이 드러났습니다. 이번 기회에 세종의 소리에서만이라도 선플달기 캠페인을 벌여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