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 구매 한도, 3월부터 월 40만원으로 10만원 ↑
현행 캐시백 5%, 3월엔 7%로 2%포인트 높아질 전망
현행 캐시백 5%, 3월엔 7%로 2%포인트 높아질 전망
세종시 지역화폐인 여민전의 올해 발행 규모가 363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 한 해 3300억원보다 330억원, 비율로는 10.0% 늘어난 것이다.
다음 달인 3월부터 개인별 구매 한도도 월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10만원 증액되고, 적립금(캐시백)도 5%에서 7%로 2%포인트 상향된다.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2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연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관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올해 지역화폐 국비 지원액이 작년의 절반 수준인 5% 캐시백으로 줄었지만, 지역화폐가 소상공인 회생과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이런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남궁 국장은 이어 “여민전 사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 방식을 시민 편의 위주로 계속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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