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지기마을 10단지, 나눔실천 ‘훈훈’
범지기마을 10단지, 나눔실천 ‘훈훈’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12.3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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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대표회의 등 지역단체 나눔 동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세종범지기마을 10단지 입주민대표 등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 후원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종범지기마을 10단지 입주민대표 등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산타원정대 후원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30일 범지기마을10단지 입주민 일동이 지역사회 저소득 아동을 위한 후원금 18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따르면 범지기마을10단지는 지난 7일부터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의 공동 주관하에 연말 이웃돕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총 1,880,820원을 모금했다.

이번 후원에서 입주자대표회의는 자발적으로 회의비를 기부하겠다고 나섰으며, 아름가족봉사단, 도서회, 골프회 등 각종 입주민 단체에서도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한 해 동안 소중히 모은 저금통을 들고 온 어린이 후원자도 나타나 훈훈한 감동을 더 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미애 본부장은 “세종시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이 이렇게 나눔을 위해 직접 모금까지 발 벗고 나선 것은 처음이다. 짧은 시간 내에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많은 금액이 모인 것에 놀랍고 감사하다”며, “연말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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