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제작자로 변신한 세종시민들 ‘세미,나’에서 만나다
콘텐츠제작자로 변신한 세종시민들 ‘세미,나’에서 만나다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12.06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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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미디어센터, 7-8일 연말행사 ‘세미,나’ 개최
다큐감독 특강, 토크쇼, 라디오 공개방송 등 행사진행
시청자미디어재단 세종센터에서 오는 7~8일 진행하는 세미나 포스터
시청자미디어재단 세종센터에서 오는 7~8일 진행하는 세미나 포스터

시청자미디어재단 세종센터는 오는 7~8일 시민제작자들과 함께하는 연말행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에서 제작자로 변신한 시민제작자와 세종시민이 함께 한 해를 돌아보고 소통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만드는 보이는 마을라디오 ▲시민제작자 작품상영회 ▲지역서점 책방지기들과 함께하는 보이는 라디오 토크쇼 ‘작은서점 크게읽기’ ▲박배일 다큐멘터리 감독 특강 ▲시민제작자 라운드테이블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행사 첫날에는 오후 1시부터 시민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보이는 마을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으로 행사의 문을 연다.

다목적홀에서는 오후 3시부터 1년 간 센터에서 활동한 시민제작자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함께 대화를 나눠보는 작품상영회 ‘세미의 봄여름가을겨울’이 진행된다.

행사 둘째날은 오전 10시 오픈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지역 작은서점 꾸메문고, 책방에잍, 버찌책방의 세 책방지기들과 함께 서점의 일상과 서점을 운영하며 만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특별 라디오 공개방송 ‘작은서점 크게읽기’가 펼쳐진다.

방송 이후 소형차 트렁크를 열어 책을 판매하는 길 위의 작은 서점 ‘찾아가는 버찌책방’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된다.

이어 시민제작자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보이는 마을라디오’를 진행하며, 오후 1시 30분부터 다목적홀에서는 시민제작자에서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성장한 박배일 감독이 세종을 찾아 감독으로서의 성장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후 3시 30분 마지막 코너에서는 시민제작자들과 함께하는 라운드 테이블 ‘같이 잇는 재미, 가치 있는 세미’에서 올 한해 시민제작자로 성장한 시민들의 1년을 돌아보고, 내년 세종센터와 시민제작자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보이는 마을라디오, 시민제작자 작품 상영회, 작은서점 크게읽기, 박배일감독 특강 등 대부분의 행사는 세종센터 유튜브채널 ‘세미TV’에서 생중계 되며 댓글을 통해 행사에 적극적으로 소통한 참여자를 뽑아 커피쿠폰 등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세종센터 홈페이지(www.kcmf.or.kr/comc/sejong)를 통해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 044-860-86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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