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리모'라는 신선한 소재 뮤지컬 '마더' 공연
'AI 대리모'라는 신선한 소재 뮤지컬 '마더' 공연
  • 한오희 기자
  • 승인 2022.11.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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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오후 7시 세종시민회관에서 세종시민에게 무료 공연

2050년,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AI 대리모 서비스’라는 새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마더>가 조치원 소재 세종시민회관에서 오는 30일 오후 7시에 1회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2022년 세종시문화재단 청년예술 창작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창작집단 世鐘’(대표 송아람)이 주최·주관하고 세종시문화재단, 세종특별자치시의 후원으로 무대에 올린다. 뮤지컬 <마더>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동시대적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AI, 대리모, 모성애, 가족의 형태 등을 중심으로 하여 ‘각자의 이유로 외롭게 혼자 느꼈던 이들이 서로를 만나 살아갈 따듯한 힘을 갖게 되는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은 다양한 영상의 활용과 무대에서 직접 피아노 연주를 통해 공연예술이 가진 현장성과 직접성이라는 특성을 극대화시켜 관객들에게 볼거리와 들을 거리,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여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뮤지컬은 세종대왕을 소재로 하는 <이도>, 동북항일연합군을 소재로 하는 <팔녀투강비> 등을 공연화했던 창작집단 世鐘(세종)이 올해 야심차게 준비하여 처음 올리는 공연으로써,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가진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은 무료로 세종시민들을 찾아가며 선착순으로 자유석에 앉을 수 있다. 8세 이상 관람가이다.

창작집단 '世鐘'(세종)은 2018년부터 세종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청년들이 모인 단체로 연극, 뮤지컬 장르를 가리지 않고 세종시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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