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협력교사제, 국감에서 모범사례로 꼽혀
세종시교육청 협력교사제, 국감에서 모범사례로 꼽혀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10.1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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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국회의원, 기초학력 부진학생 위한 세종시 사례 공유해야…
세종시교육청, 내년 신설되는 특수학교 교원 정원확보 방법 강구
최교진교육감이 13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13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이 시행중인 협력교사제가 13일 국정감사에서 모범사례로 꼽혀 공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국회의원은 “최근 아이들의 기초학력부족의 문제가 심각하다”며 “세종시교육청이 시행하는 임용대기자를 활용한 초등학교 3학년의 협력교사제가 좋은 사례이며 공유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강 의원은 이어 “기초학습 부진학생 교육에 가장 효과적이었던 전담교사가 정규인력으로 확보돼야 하지 않는가”라고 질의해 모든 교육감이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신설되는 특수학교의 교원확보와 관련된 권은희(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의 질의도 이어졌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세종시교육청이 내년 신설하는 특수학교 교원정원이 반영되지 않아 기간제 교사를 늘여 다른 학교에 배치하고 특수교사를 확보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행정안전부와 논의해 특수교원의 정원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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