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람동 아리랑빌딩 화재, “출구 못찾고 우왕좌왕”
세종시 보람동 아리랑빌딩 화재, “출구 못찾고 우왕좌왕”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10.0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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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첫 화재 신고, 20분경 초기진압 완료…피해사항 파악중
세종시 보람동 한 상가 건물 1층에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대피했다.(사진=독자제공)
세종시 보람동 한 상가 건물 1층에 화재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대피했다.(사진=독자제공)

4일 오전 10시쯤 세종시 보람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목격자에 의하면 오전 10시경 1층에서 불길이 치솓았고 상가 입주 상가 및 학원에 사람들이 여럿 있는 상황에 출구를 못찾아서 우왕좌왕 했었다고 전했다.

인근 소방서에서 바로 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화재는 신속히 진압됐다.

소방서 관계자에 의하면 해당 건물에 초기 화재진압이 20분경 완료됐으나 정확한 피해사항은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건물에 입점한 병원, 필라테스학원, 약국 등 입주민 수십명이 대피했다.

불이 난 건물은 2016년 준공된 지하2층 지상7층 규모의 상가 건물로 불은 지상 1층 식당에서 시작됐다.

화재 원인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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