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29일부터 9월 16일까지 ‘추석 연휴 쓰레기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자동크린넷을 사용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동지역은 추석 당일인 9월 10일, 읍·면 지역은 추석 당일인 9월 10일과 9월 11일 이틀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또 추석 연휴기간 중 6개 반 18명으로 구성한 기동처리반과 민원처리 상황반을 운영하는 가운데, 추석 연휴를 전후해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포스터 배포 등을 할 계획이라는 것.

김은희 세종시 자원순환과장은 “주민들이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도 추석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수거일정을 확인한 다음 배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류용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