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열차안 에서 '와이파이’ 즐긴다
달리는 열차안 에서 '와이파이’ 즐긴다
  • 대전도시철도공사
  • 승인 2013.07.10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파수 추가,무선 인터넷 속도 4배 빨라져
대전도시철도, SK텔레콤 10일부터 서비스 제공
대전도시철도 이용객들은 달리는 열차내에서도 빠르고 안정된 ‘와이파이(Wi-Fi)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10일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박상덕)에 따르면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SK텔레콤과 함께 운행중인 전 열차내에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듀얼밴드 브릿지 84대를 신규로 설치,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듀얼밴드 브릿지는 와이파이에 많이 사용되는 두 가지 주파수(2.4㎓, 5㎓) 대역을 추가해 동시에 사용하도록 하는 것으로써 고객 체감 데이터 전송속도는 최대 3배(3~5Mbps) 까지 빨라진다.
‘와이파이(Wi-Fi,Wireless Fidelity)’는 보통 ‘무선 랜(LAN)’으로 일컫는 근거리 통신망으로서 접속 장치(AP, Access Point)가 설치된 곳에서 전파나 적외선 전송 방식을 이용해 일정 거리 안에서 무선 인터넷을 할 수 있는 기술.

이에따라 대전도시철도 이용객들은 대합실, 승강장뿐만 아니라 터널과 달리는 열차 안에서도 빠른 속도와 품질 좋은 인터넷을 접속ㆍ사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