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동주민자치회 주관 '해주자 당근이지' 참여, 32만5000원 전액 기부
세종시 해밀초등학교 학부모회는 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지역본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해밀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난달 11일 해밀동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 ‘해주자 당근이지’ 플리마켓에 참여했다.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재판매하거나 아직 쓸만한 중고물품 및 학부모 재능기부로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해 만든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김지원 해밀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나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팀장은 “지역사회 아동을 향한 꾸준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후원금은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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