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명품도시 세종, 시민의식인가
이게 명품도시 세종, 시민의식인가
  • 서영석 기자
  • 승인 2022.07.02 07:37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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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끝 난 후] 취임식 후 쓰레기 천지된 중앙공원
행정수도, 명품도시 이전에 성숙된 시민의식 절실

이게 명품도시 세종의 시민의식인가.

세종시장 취임식과 출범 10주년 기념식이 끝난 중앙공원은 쓰레기 천지였다. 

프라스틱 물병과 과자 봉지, 그리고 행사용 팜플릿 등이 마침 불어오는 강풍에 이리저리 날리는 모습에서 행정수도를 떠올리게 만들었다.

헌법 개정을 통해 행정수도완성을 향해 달려가지만 이렇게 쓰레기 천지를 만드는 시민으로서는 절대로 행정수도가 될 수 없다. 

더구나 아이돌 공연이 있어 청소년들이 대거 참석했다는 사실은 어른과 청소년, 아이 할 것없이 쓰러게 버리기 경쟁을 했다는 결론 밖에 낼 수 없다. 

세종시 출범 10주년, 제4대 세종시장 취임, 이제는 웬만큼 시간이 흘렀다. 다른 지역은 생각하지 말고 세종시만이라도 행사 후 깔끔한 뒷 모습을 남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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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한 2022-07-19 11:00:00
아래 댓글만 봐도 세종시민의식을 알수 있네요. 부끄러워하고, 반성할줄 알아야지, 왜 이런기사를 적었냐고 화를 내고있으니.... 뜨내기들이 모인 도시인 세종에서 애향심을 기대하기는 어려울거라 봅니다.

시민3 2022-07-09 23:19:00
기자님은 세월호에 대해 과연 떳떳하십니까? 기사를 쓰시기 전에 우선 자신을 되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염치가 없으시군요.. 딱하십니다.

시민1 2022-07-03 23:19:34
이런 내용을 굳이 기사로 쓸 필요가 있을까요? 동네신문도 아니고, <세종의 소리>야 말로 수준 좀 높입시다.

10주년 2022-07-02 10:39:47
이런 기사 나올줄알았다
솔직하게 우리나라에서 야외 축제 하는데 쓰레기 안널브러져 있는곳이 있긴한가? 특정 지역 민도 운운할게아니고 대한민국의 급격한 산업발전으로인한 기본교육 조차 나라에서 안시키고 못받은 국민들이 문제인거지 세종시가 유토피아도 아니고 국민들 민도가 다 거기서거긴데 무엇을 기대하고 바라는건지 이해가안간다

그리고 공연끝나자마자 앗싸! 한건잡았다고 냅다업로드하는 기자들도 문제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