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까지 평일 1회 주말 2회 다채로운 분수의 아름다움 선보이기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년간 멈췄던 세종시 방축천 음악분수를 다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세종시는 방축천의 LED 조명 보수·시운전 등을 거쳐 어진동 761에 있는 방축천 음악분수 가동을 5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방축천 음악분수는 세종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세종시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 해 왔다.
방축천 음악분수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높이 30m의 고사분수와 스윙분수, 원형분수, 후면에 배치된 물결분수 등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평일은 오후 8시 30분부터 20분간 한 차례, 주말은 오후 7시 30분터 20분간 및 오후 8시 30분부터 20분간 등 두 차례 가동한다.
김진섭 세종시 치수방재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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