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공공시설 안전·품질보증 협의체 개최
행복청, 공공시설 안전·품질보증 협의체 개최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3.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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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체 통해 공공건축물 안전·품질 확보 및 중대재해예방 체계적 대응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9일 시공사 및 감리사와 함께 공공시설 안전․품질보증 협의체 개최했다.(사진은 회의 모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9일 세종시 나성동 복컴공사 현장에서 시공사 및 감리사와 함께 공공시설 안전․품질보증 협의체 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9일 ‘제1회 공공시설 안전·품질보증 협의체’를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설 현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 협의체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공공건축물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구성됐다.

행복청은 부정기적으로 개최되었던 협의체를 올해부터는 분기별 1회로 정례화 했다고 말했다.

행복청과 감리단 시공자 등 공사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 활동을 강화, 산업재해 최소화 및 중대재해 발생 제로(ZERO)를 실천실현해 나갈 계획이라는 것.

협의체는 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별 안전보건 관리실태 점검 및 개선사항 도출 ▲공공건축물 하자방지 대책 논의 ▲건설현장 안전사고 사례 공유 및 사고예방 대책 발굴 ▲현장별 안전·품질관리 우수사례 등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안전․품질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의 조경 특화 방안 및 신기술, 무재해 사례 등을 공유하고 건축공사 현장별 위험요소를 파악해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방안 등을 토의했다.

작업 현장을 정기적으로 순찰․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감리단 안전 패트롤’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현장 작업자의 안전향상 방안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청렴한 건설현장 문화 조성을 위해 참석자 모두 청렴 준수 사항을 다짐했다.

김은영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공사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포함한 체계적인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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