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케이 아트센터, '오감으로 읽는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귀한' 전시회
비오케이 아트센터, '오감으로 읽는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귀한' 전시회
  • 문지은 기자
  • 승인 2022.01.24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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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이름짓기 순간 그린 스토리 체험전시, 2월 20일까지…
2015 한글 창의아이디어 공모전 스토리부문 우수상 수상작
'오감으로 읽는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귀한' 전시회 포스터
'오감으로 읽는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귀한' 전시회 포스터

비오케이 아트센터 갤러리에서는 오는 2월 20일까지 ‘오감으로 읽는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귀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그림책을 한 공간에서 다양하게 읽을 수 있도록 디지털 원작과 공연소품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 전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문화생활이 제한된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유쾌함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내달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 3,000원(24개월 미만 무료) 비오케이아트센터 6층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2015 한글 창의아이디어 공모전’ 스토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에 담긴 애민사상과 한글의 우수성을 담은 작품으로 아이의 이름에 담긴 의미와 함께 한 소리 안에 다양한 뜻이 담겨있는 우리말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재미를 준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은 ‘아기 이름짓기’라는 특별한 순간의 기쁨을 표현한 그림책이다.

이름은 갓 태어난 아이가 세상에서 받는 첫 번째 선물이기에, 간절한 소망과 기원을 담아 정성을 다해 짓게 된다.

누구나 공감할 아기 이름 짓기의 고민과 탄생을 기다리는 가족들의 설렘을 담아 하하호호 웃을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이야기로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작품 속에 들어간 듯한 체험을 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선보인 애니메이션 영상을 보여줘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2월 11일 오후 1시와 3시, 12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로 예정된 원작으로 기획된 낭독극도 화려한 영상과 흥겨운 음악이 만나 펼쳐지는 생동감 있는 무대로 펼쳐진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함께 온 엄마, 아빠, 온 가족 모두 공감하며 볼 수 있는 감동의 순간으로 가족에 대한 사랑을 되짚어보며 감동을 느낄 수 있게 구성됐으며 전석 10,000원이다.

비오케이아트센터는 방문 후기를 남길 경우 ‘세상에서 가장 귀한’ OST가 담긴 QR 스티커가 제공되고, 이름 문자도를 남겨주면 추첨을 통해 복(福)을 주는 민화 액자가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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