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경찰서 2021년 베스트지구대로 아름지구대가 선정됐다.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베스트지구대는 매년 1회 전국 지구대·파출소를 치안수요, 중요범죄 범인검거 건수, 주요 정책 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역관서를 선발·포상하는 제도로, 아름지구대는 1급지 지역관서(1,227개) 중 전국 9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름동에 있는 지구대는 중앙행정기관이 모여 있는 신도심 중심지역으로 연 1만4,054건의 112 신고가 접수되는 등 치안수요가 높다. 이런 가운데 아름지구대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중요범죄 검거, 공동체 치안활동을 적극 추진했다는 것.

김경열 세종남부경찰서장은 “치안여건이 어려운 데도 세종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구대장을 중심으로 직원 모두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경찰, 주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세종경찰로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오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