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경찰서, 무인점포 대상 범죄진단·예방활동 강화키로
세종남부경찰서, 무인점포 대상 범죄진단·예방활동 강화키로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1.11.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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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진단팀(CPO), 100여개 점포 방범 진단에 착수
CCTV 점검·긴급신고 시스템 구축·양심거울 설치 등 진행

최근 전국적으로 절도 사건이 빈발하고 있는 세종 남부지역 무인점포에 대한 범죄진단·예방활동이 강화될 예정이다. 

세종남부경찰서는 관할구역 안에 있는 100여개 무인점포의 방범 진단을 통해 ▲CCTV 점검 ▲긴급신고 시스템 구축 ▲미흡한 시설을 보완을 요구하는 등, 자체 방범 역량을 갖추고 업주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남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업주,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조하는 방범진단을 통해 미흡한 방범시설 개선토록 하고, 방범·예방을 위한 양심거울을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경열 세종남부경찰서장은 “범죄발생 시간대 분석과 무인점포 밀집지역에 따라 선택과 집중을 통한 탄력순찰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죄의식 없이 범행을 하는 경우가 많아, 교육당국과 시민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협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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