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도서관은 서울대 생명과학부 홍성욱 교수를 초청, ‘모던테크: 우리는 왜 기술을 알아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강연을 25일 오후 7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자전거, 핸드폰, 타자기, 권총 등의 사례를 들어 기술 발달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인간과 기술의 관계 그리고 본질에 대해 고찰해 본다.

홍성욱 교수의 대표 저서로는 모던테크, 실험실의 진화, 크로스 사이언스, 포스트휴먼 오디세이 등이 있다.

박병주 국립세종도서관장은 “인류는 문화와 기술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인간과 공생하는 기술의 진화는 어디까지일지에 대해 상상해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강연 신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지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