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세종의사당 해결에 좋은 징조"... 그렇게 보고싶다
한옥 기와의 날렵한 추녀를 형상화했다는 세종시 심벌 로고.
지난 2012년 출범을 앞두고 여러 모양의 디자인을 직원들의 투표도 함께 진행해 최종 결정한 문양과 닮은 구름이 세종시 하늘에 나타났다.
똑같이 닮은 모습이야 세상 어디에도 없겠지만 그래도 눈여겨 살펴보면 비슷한 모양새여서 한결 이채롭다.
기독교에서는 이런 걸 ‘이적’(Mieacle)라고 한다. 그게 세종시 하늘에 버젓이 보였다니,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청신호로 해석하면 너무 아전인수(我田引水)일까.
아무튼 세종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길조(吉兆)로 받아들이고 싶고, 그게 현안인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순작용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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