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의 시인 참여, 세종의 시로 추억을 노래하다
세종시 시인협회가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시화전을 열어 가을의 정취를 더 하고 있다.
세종시 시인협회는 1일에서 7일까지 세종시 조치원읍 수원지길 75-21에 위치한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세종의 시로 추억을 노래하다’라는 시화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 시화전에선 세종에서 활동중인 세종시 시인협회의 15명의 시인들이 참여하여 세종시를 소재로 한 창작시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전시했다.
여규용 세종시시인협회장은 "작품을 통해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화전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지역을 소재로 한 시를 감상하면서 세종시의 감성적인 면을 다시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종시 시인협회는 오는 7일 4시 이곳에서 회원 중심으로 다섯번째 동인시집 출판기념행사도 갖는다.
이 시화전에 참여한 시인은 곽은주 김남주, 김동훈, 김모송, 김애희, 김일호, 모나로, 성봉수, 신영태, 여규용, 이종숙, 임비호, 장석춘, 한상길, 황우진(가나다 순)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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