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퀴즈 ‘세종시 골든벨’ 누가 울렸나
3·1운동 100주년 퀴즈 ‘세종시 골든벨’ 누가 울렸나
  • 한오희 기자
  • 승인 2019.04.07 0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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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세종 골든벨 대회 열려
새움중 고귀한 학생 골든벨 울리며 대상 차지, 조예은·김민준 학생 뒤이어
세종시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역사 퀴즈 대회 ‘세종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6일 개최된 역사 퀴즈 '세종 골든벨 대회'에서 새움중 고귀한(3학년) 학생이 골든벨을 울려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두루중 조예은(2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종촌중 김민준 학생(2학년)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장려상에는 조치원중 윤성원(2학년), 두루중 황현정(3학년), 양지중 장하윤(2학년) 학생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회는 3·1만세운동의 비폭력·평화 정신과 임시정부의 가치를 계승하고자 마련되어 관내 중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3·1 운동, 해외 독립운동, 무장투쟁과 의열투쟁, 임시정부와 통일운동 등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독립운동가들의 역사 지식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성장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학생들은 독립운동가의 다양한 삶과 투쟁 등에 관한 OX 퀴즈와 객관식·주관식 퀴즈 문제에 귀를 기울이며 골든벨을 향한 열정을 보여줬다.

총 6명의 중학생들이 득점 순으로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장려상(3명)을 수상했다.

이순근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세종 골든벨대회는 어려운 국난의 시대에 굴하지 않고 기개와 용기를 갖고 멸사봉공의 독립역사를 빛낸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세종시와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이 전 국민의 응원과 함께 새롭게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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