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에서 고운고 초대전 열렸다
세종시교육청에서 고운고 초대전 열렸다
  • 황우진 기자
  • 승인 2018.09.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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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고 학생 작품, 교육청 1층로비 ‘딩딩딩 갤러리’에 학생 창작 활동물 전시
고운고 미술중점반 학생들과 교육청, 학교 관계자들이 '딩딩딩 갤러리'에서 작품을 전시하고 단체사진 촬영을 하였다.(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

고운고 미술중점반 학생들의 작품을 교육청 ‘딩딩딩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지난 달 27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열리는 ‘딩딩딩 갤러리’는 교육현장과 시민 간 소통의 장으로 만든 개방형 갤러리로 세종시교육청 1층 로비에서 운영하며 세종시 학생들의 예술 창작 활동 결과물이 전시된다.

고운고 미술중점반 초대전은 첫번째로 열리며 미술중점반을 운영하는 고운고 학생들의 작품을 학생·학부모·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개설된 고운고 미술중점반은 총 60여 명의 학생들이 ▲전시 ▲강연 ▲봉사 ▲학생작품집과 신문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시 작품은 ▲순수미술 ▲디자인 ▲애니메이션 ▲입체작품 ▲영상 부문의 50여 점으로 구성됐으며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의견이 반영되어 고운고 미술중점반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2락년 서채은 학생은 “이번에 출품한 영상이 잘 나온 것은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수업 덕분인 것 같다”며  “특기를 계속 살려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창작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심진경 지도교사는 “한 명 한 명 아이들이 저마다 다른데 그걸 가장 잘 살려줄 수 있는 게 예술이다”며, “창작과정을 통해 성장해 갈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진로도 잘 찾아나가길 바라며,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딩딩딩 갤러리’에서 관내 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미술교육활동이 계속 소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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