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와 관련한 국내 최고의 석학들로부터 '세종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종는 내달 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화요일 오후 4시 세종시청 4층 여민실에서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정책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9월 4일 뇌과학자 정재승 KAIST 교수의 ‘뇌과학자가 들려주는 세종시 스마트시티의 마스터플랜’ 강의로 문을 연다. 정 교수는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기본 계획을 구상한 마스터플래너(MP)다.
이어 11일에는 박희경 KAIST 교수가 ‘스마트시티를 위한 지혜와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10월 2일에는 조대연 KAIA 부원장이 ‘스마트시티와 도시혁신’에 관해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10월 11일 명현 KAIST 교수가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위한 도시 로봇공학’을 주제로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내다본다.
이번 정책아카데미는 스마트시티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damoa.sejong.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044-865-96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사람을 중심으로 친환경적인 스마트 도시라는 조성 목표에 따라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시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정책아카데미를 통해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을 바로 이해하고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