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공주시 교류 활성화...첫발 뗐다
세종시-공주시 교류 활성화...첫발 뗐다
  • 신도성 기자
  • 승인 2018.08.2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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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상생협력 협약 체결…4개 분야 20개 과제 추진, 문화적 교류 활성화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정섭 공주시장은 28일 세종시청에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4개 분야 20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종시와 공주시가 교류 활성화에 첫발을 뗐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정섭 공주시장은 28일 세종시청에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4개 분야 20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자치단체는 단일 생활권을 영유하는 지역공동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우호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우선 정기적인 정책간담회와 공동 연구용역을 통해 지속적 협력 관계 유지와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각종 축제 등 행사와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교류협력 혜택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양 시민들을 대상으로 관광시설 이용요금을 할인해주고, 교류 확대를 위한 BRT 노선 구축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각종 재난·재해와 농축산물의 질병 예방 대응에도 상호 협조하며 접경지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화합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춘희 시장은 “동일생활권인 세종과 공주가 이번 협약으로 정기적으로 만나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성장과제를 적극 발굴해 두 도시가 충청권의 중심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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