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청 1층 로비에 22일 ‘북카페’ 개관
세종시청 1층 로비에 22일 ‘북카페’ 개관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7.12.20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자료 및 전문·일반도서 1만 여권 비치,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
   세종시청 1층 현관에 설치된 ‘북 카페’ 전경

세종시청 1층 현관에 행정자료실 ‘북 카페’가 2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북카페’는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를 활성화하고 직원들의 정책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1억 8,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168㎡ 규모에 행정자료 및 전문·일반도서 약 1만 여권이 비치됐다.

자료실 내부는 책과 친숙한 환경과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시각적 효과를 고려해 도서를 체계별로 분류하고, 다양한 디자인의 서가대, 테이블 및 의자 등을 설치했다.

또, 전통과 현대 분위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내부를 꾸몄으며, 이용자의 동선에 맞춰 실용성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북카페’는 직접 방문해 열람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을 통해 도서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이춘희 시장은 “북카페가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감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2일 시청 로비에서 이춘희 시장과 김복렬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시민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