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열린다
촛불집회,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열린다
  • 이재양 기자
  • 승인 2016.12.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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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세종시민 촛불집회'가 17일 오후 5시 도담동 싱싱장터 광장에서 열린다.

17일 예정된 7차 세종시민촛불집회가 오후 5시 기존 세종호수공원에서 도담동 싱싱장터 광장으로 옮겨 진행된다.

촛불집회 주최 측인 박근혜 퇴진 세종행동본부에서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가족 단위 참여자가 많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은 장소로 변경하게 됐다”며 “이제 도심으로 나와 더 많은 시민들이 모여주길 바란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집회에는 시민문화공연 및 시민자유발언으로 꾸며지고 오후 7시부터는 도담동 시내 가두행진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장소가 바뀌면서 양초 사용도 가능해졌다.

주최 측은 자유롭게 발언과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참여 신청도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개인별로 따뜻한 옷과 무릎담요 등을 준비해야 하며 행사 당일 핫팩과 양초, 돗자리를 현장에서 나눠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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