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설향 품종 딸기 208상자(1상자/2kg)를 홍콩으로 처음 수출했다고 12일 밝혔다. 당도가 우수해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지역 우수농산물인 복숭아, 포도, 배, 멜론 등 세종시 생산 우수 농산물을 수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수출 물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딸기 공동선별장을 설치 운영해 내년 3월까지 지속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수출물량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농업인 소득안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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