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성황리 막 내려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성황리 막 내려
  • 곽우석 기자
  • 승인 2016.10.3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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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원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 전국 152개팀(개인.단체) 172명 참가

 세종대왕의 얼을 담은 '제1회 균화지음(鈞和知音)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세종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세종대왕의 얼을 담은 '제1회 균화지음(鈞和知音)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종문화원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2개팀(개인.단체) 172명이 참가했다.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들이 경창부문(판소리·민요, 가야금 병창 등)과 기악부문으로 나눠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올해 처음 시도한 이번 대회는 세종시만의 국악을 보다 활성화시키고 세종대왕의 음악 사랑에 대한 뜻을 이어받아 우리 전통음악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였다.

경연에서는 일반부에 출전한 이태민(27세, 남, 천안시 서북구)씨가 판소리로 종합대상을 차지해 상금 2백만원과 세종시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 초등부에서는 수원 인계초등학교 4학년 박고은(11,여)학생이 기악으로, 중등부에선 경기도 의왕중학교 3학년 황주원(16, 남)학생이 민요.병창으로, 고등부에선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3학년 최제인(19, 여) 학생이 기악으로 각각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임영이 세종문화원장은 "내년에는 전국 국악경연대회의 본질인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창의적인 발전을 위한 대회로 발전시키겠다"며 "유망한 국악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명인들의 얼과 맥을 찾아 국악 발전에 이바지 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부문을 늘려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제1회 균화지음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에 출전한 이태민(27세, 남, 천안시 서북구)씨가 판소리로 종합대상을 차지해 상금 2백만원과 세종시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제1회 균화지음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세종시만의 국악을 보다 활성화시키고 세종대왕의 음악 사랑에 대한 뜻을 이어받아 우리 전통음악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였다. <사진은 경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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