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성남고, 일본 자매학교와 활발한 교류
세종시 성남고, 일본 자매학교와 활발한 교류
  • 우종윤 기자
  • 승인 2016.10.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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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고 교사, 학생들이 지난 19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츠상업고를 방문해 교류토론회를 실시했다.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는 츠상업고에서 성남고를 방문할 예정이다.
세종시 성남고등학교(교장 박백범)가 일본 자매학교인 츠상업고등학교(三重縣津商業高等學校, 이하 츠상업고)와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남고는 지난 2002년 미에현 국제교류재단의 협력으로 츠상업고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그동안 양 학교는 상호방문하면서 홈스테이와 수업참여, 문화체험, 역사유적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왔다.

자매학교 교류활동 15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지난 19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학생 10명과 교사 3명이 츠상업고를 방문해 교류토론회를 실시했다. 애니메이션과와 만화창작과 학생들의 작품 50여점을 츠상업고 문화제에 전시하는 등 양국의 교사와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전통과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는 츠상업고에서 성남고를 방문할 예정이다.

성남고는 환영식과 수업참여, 대통령기록관, 공주 국립박물관 견학, 도예촌 체험학습, 전주 한옥마을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성남고 관계자는 "자매학교인 츠상업고와의 교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진로을 돕는 것은 물론 글로벌 마인드를 보유한 학생들로 자랄 수 있도록 꾸준히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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